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으로 선임됐다. 그는 조승환 여의도연구원장을 보좌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예고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016년 객원 연구원으로 (여의도연구원과) 인연을 맺었고, 지난 3년 동안 여론조사 기관에서 정책실장으로 근무했다”며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 원장을 보좌해 다양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제안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최고의 전문가들이 포진한 여의도연구원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알려 드리겠다”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당의 노력도 조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동혁 지도부와 당원을 지키는 일에도 물불 가리지 않겠다”며 “평소에는 누군지도 모를 의원들이 지도부를 흔들고, 공천 기득권을 챙길 때만 열심히 하는 게 국민의힘 고질병”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주인은 몇몇 국회의원이 아닌 당원이라는 사실을 사수하는 당직자가 되겠다”며 “당원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