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가 임직원 참여형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하며 20년 사회공헌 활동의 결실을 맺었다.
경남에너지(대표이사 신창동)는 지난 11일 아름다운가게 창원용호점과 함께 ‘경남에너지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열고 임직원 기증 물품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이날 아름다운가게는 20년간 지속적인 기증과 나눔 활동을 이어온 경남에너지의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에너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류, 가방, 신발, 주방용품 등 총 1500여 점의 생활용품을 기증했다. 기증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판매돼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공익활동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병훈 경남에너지 경영지원본부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나눔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에너지는 2005년부터 아름다운가게와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환원을 실천해 왔다. 장기간 이어진 기증과 수익 나눔 활동은 경남에너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마산대, 제10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개최…김치 2300상자 이웃 전달
마산대학교가 교내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김장 나눔으로 지역 상생의 가치를 실천했다.
마산대학교(총장 이학진)는 지난 12일 교내에서 ‘2025년 제10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고 김장김치 2300상자를 담가 지역 내 사회복지관과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대표적인 나눔 봉사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행사에는 이학진 총장을 비롯한 대학 처장단과 학생취창업처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외국인 유학생 55명, 운동부 학생 23명, 총학생회 14명, 간호학과 교수회 12명 등이 힘을 보탰다. 여기에 경상남도 내 20개 사회복지관 직원과 봉사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해 현장을 채웠다.
참가자들은 하루 동안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그며 이웃 사랑의 의미를 되새겼고 완성된 김치는 지역 사회복지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학진 마산대 총장은 "사랑의 김장 나누기는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대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