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을 향해 “가급적 당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 공명선거실천 서약식’에서 “5분의 최고위원 후보들께서 용기 내 출마해 주었다. 네거티브보다는 포지티브하게 선의의 경쟁을 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선거 기간 동안 당원을 만나는 것은 즐겁고 신나는 일이지만 피말리는 경쟁 과정 자체는 엄청나게 스트레스 받는 일”이라며 “선거 운동 기간 좋은 생각만 하고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후보들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민주당의 표현이자 말과 행동”이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민주당 지도부를 더 굳건하게 하고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토대를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궁극적으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 가도를 달리는 데 차질이 없도록 후보들이 열심히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전당대회가 그렇듯 이번 보궐선거도 축제의 장으로 당원들이 신명 나게 참여하는 선거 과정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도 같은 자리에서 “이번 선거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떠받칠 당 지도부를 더 단단히 세우는 중요한 출발선”이라며 “(후보들이) 더 크게 하나가 된 민주당의 중심에서 다가올 지방선거 승리의 선봉에 서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의 지도부 선출 과정은 늘 통합과 승리의 역사였다”며 “그렇게 하나가 된 우리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내란을 넘어섰고 대선 승리를 이뤄냈다. 지금도 국민 명령인 사회 대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후보들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과 개혁 과제를 가장 깊이 이해하고 현장에서 실천으로 증명해 온 사람들”이라며 “당과 국민이 믿고 기대할 것이다. 전국 곳곳에서 국민주권 지방 정부의 출범을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는 다음 달 11일에 예정되어 있다.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기존 최고위원 3명(김병주·전현희·한준호 의원)의 궐위에 따라 치러지는 선거다. 유동철 부산 수영구 지역위원장, 문정복·이건태·이성윤·강득구 의원(기호순)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본경선에서 권리당원 투표 50%·중앙위원 투표 50%를 합산해 최종 선출이 이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