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유보통합 모델 현장 목소리 담는다 [충남에듀있슈]

충남형 유보통합 모델 현장 목소리 담는다 [충남에듀있슈]

‘슬기로운 청소년 아르바이트’ 교육자료 제작·배포

기사승인 2025-12-22 17:02:38
충남교육청, 올 활동 마무리…학습공동체와 소통 확대 

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은 22일 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에서 ‘유보통합 학습공동체’와 ‘유보통합 소통협의체’를 개최하며 올 한 해 추진해 온 유보통합 협력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오전 유보통합 학습공동체는 교육지원청, 지자체 파견 인력 등 업무담당자 35명이 참석해 ▲지역별 기관·영유아 현황 ▲교원(보육교직원)·특색사업 현황 ▲재정 현황 ▲보건·급식 운영 방안▲ 재산 현황 ▲기록물 이관 등 분석한 내용을 공유하며 올 한 해 진행된 학습공동체 운영을 점검하고 성과를 함께 논의했다. 

오후에는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 21명이 참석해 ‘아이 중심 교육과 교사 존중을 위한 균형 있는 교사 자격 통합 방안’을 주제로 현장에서의 자격 차이에 따른 어려움과 통합 기준 마련에 필요한 점이 무엇인지 서로 의견을 나누어 교사 자격 통합과 관련한 현장의 쟁점 사항과 요구를 세밀하게 파악하였다. 

교육청은 올해 활동한 내용과 모아들인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보다 현장 중심으로 학습공동체와 소통협의체를 확대·활성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충남교육청은 커가는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해 충남에 맞는 유보통합 모델을 만들어가고, 아이 중심의 통합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슬기로운 청소년 아르바이트' 교육자료 제작·배포

'슬기로운 청소년 아르바이트' 교육자료.

충남교육청은 22일 학기 말 방학을 앞두고 아르바이트 학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일하는 청소년의 권리 보호를 위한 ‘슬기로운 청소년 아르바이트’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자료는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 청소년 근로 가능 연령과 필요서류 ▲ 근로계약서 작성 ▲ 청소년 고용 금지 업종 등을 안내하고, 일하는 청소년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 최저임금 ▲ 일하는 시간과 쉬는 시간 ▲ 산재와 성희롱 예방을 위한 자료로 구성되었다. 

또한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할 때 도움받을 수 있는 전문 기관과 충남교육청 위촉 노무사를 안내하여 일하는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들의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한편, 올해 충남교육청 학생인권센터에서는 도내 107학교 459학급에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을 진행하였으며, 노동인권 애니메이션 1편을 제작 보급하고, 교사들의 노동인권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하여 학생들의 노동인권보호와 감수성 함양을 위한 정책을 지속하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 보장뿐 아니라,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학생들의 노동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