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일’ 위성락, 日 관방장관·외무상 만나 “한일 협력 논의”

‘방일’ 위성락, 日 관방장관·외무상 만나 “한일 협력 논의”

日 매체 “다음 달 열릴 한일정상회담 관련 의견 교환한 듯”

기사승인 2025-12-23 09:36:11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한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 방안 논의를 위해 16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일본 도쿄를 방문해 일본 정부 대변인이자 내각 2인자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 등을 만났다.

23일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위 실장은 전날 오전 10시10분부터 약 20분간 기하라 관방장관을 만났다. 

양측은 현재 한일 관계가 원만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일 관계를 보다 미래지향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또 양측은 한일 관계 전반에 대해 의견 교환을 진행하고 향후 한일 양국 정부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확인했다.

위 실장은 같은 날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 이치카와 게이이치 국가안전보장국장과도 따로 만났다.

이와 관련 마이니치신문은 위 실장과 모테기 외무상이 다음 달 일본 나라현에서 개최를 조율 중인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도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위 실장은 지난 16일 출국해 워싱턴DC에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 등을 면담하고 뉴욕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났다. 이어 캐나다를 거쳐 일본을 방문했다.
권혜진 기자
hjk@kukinews.com
권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