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경영진 7명 바꿨다…미래혁신그룹 신설

신한은행, 경영진 7명 바꿨다…미래혁신그룹 신설

생산·포용금융부도 신설
고객중심·지속가능 성장 위한 신규 경영진 선임

기사승인 2025-12-23 15:00:27 업데이트 2025-12-23 15:01:45
신한은행 본사 전경.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신규 경영진을 선임하고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신한은행은 23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점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새로 선임된 임원은 △경영지원그룹 강영홍 부행장 △영업추진1그룹 이종구 부행장 △브랜드홍보그룹 김정훈 부행장 △고객솔루션그룹 이승목 상무 △자산관리솔루션그룹 이재규 상무 △리스크관리그룹 김경태 상무 △자본시장그룹 강수종 상무 등 총 7명이다.

신규 선임 경영진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다. 기존 소비자보호그룹 박현주 부행장과 여신그룹 강명규 부행장은 금융소비자보호 및 금융 본업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을 인정 받아 연임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전사 혁신을 총괄하는 ‘미래혁신그룹’을 신설했다. 미래혁신그룹은 단기 성과 중심의 평가와 영업 추진 방식을 넘어 중장기 관점에서 은행의 사업 구조와 업무 수행 방식 전반을 점검하고 변화 과제를 발굴·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추진 과제는 시니어 자산관리, 외국인 고객 확대, AX·DX 가속화, 디지털자산 대응 등이다.

기관솔루션그룹과 디지털이노베이션그룹을 통합해 ‘기관·제휴영업그룹’도 신설했다. 나라사랑카드, BasS 제휴사업, 땡겨요·헤이영 등 다양한 플랫폼에 기반해 고객 연결을 강화하기 위한 개편이다.

‘생산·포용금융부’도 새롭게 만들었다. 사회적 책임 이행을 체계적으로 지원·관리하기 위한 취지다. 해당 부서는 미래 산업과 혁신 기업에 자금을 공급해 실물경제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금융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 지원 체계를 정비해 사회적 포용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 예방 중심의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소비자보호부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하고 △금융사기 및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 강화 △상품 판매 전 과정에 대한 사전 점검 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소비자 보호 관점의 금융 서비스를 확대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고객중심 영업체계 구축, 전사적 혁신 관리 기반 마련, 사회적 책임 이행을 아우르는 유기적 조직 체계를 확립하겠다”며 “변화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도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
최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