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연구동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 없이 진화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분쯤 경기 화성시 반월동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연구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최초 발화 당시 건물 내부에 있던 삼성전자 직원 120여 명은 안내 방송에 따라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삼성전자 자체 소방대에 의해 13분 만인 10시 15분쯤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서 불이 났다”는 관계자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 장비 30여대와 인력 70여명을 투입해 안전 조치를 취한 후 10시23분 완진을 선언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