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 보상’에도 불신 못 지운 KT…소액결제 피해자들 “기자회견 뿐, 여전히 정보 깜깜이”
KT가 소액결제 피해자에 대한 100% 보상 책임을 약속했지만, 실제 피해자들은 금전 손실 못지 않게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불안과 고통이 크다고 호소하고 있다. KT 소액결제 피해자 A씨는 19일 쿠키뉴스를 통해 “신용카드를 통해 페이 등으로 게임머니 총 29건, 225만원이 결제됐다”며 “신용카드 측은 정상거래라고 주장하고 경찰은 대부분 추적할 수 없어 수사가 종결되는 경우가 많다는 말만 들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 “인스타그램도 제 이름과 이메일로 무단 생성됐다. 무서워서 인증 문자조차 받을 수 ... [정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