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함안사랑택시’ 2026년 운영 협약…이동 취약계층 의료 지원 지속

함안군, ‘함안사랑택시’ 2026년 운영 협약…이동 취약계층 의료 지원 지속

기사승인 2025-12-31 10:22:03 업데이트 2026-01-02 03:15:54
함안군은 지난 30일 함안택시(유)와 ㈜통일택시와 함께 2026년 ‘함안사랑택시 운영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함안택시(유) 홍성갑 대표, ㈜통일택시 홍성기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안전 운행과 이용자 권리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함안사랑택시는 2013년부터 군 자체 재원으로 운영 중인 복지사업으로, 저소득 만성질환자 등 병원 진료를 위해 이동이 필요하지만 교통 여건이 취약한 군민에게 택시 이용을 지원한다. 현재 약 70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읍·면사무소에 신청해 군 승인을 거치면 대상자로 선정되며, 1인당 월 11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1회 이용 시 본인부담금은 3천원이며 군내는 월 5회 관외는 8만원 한도 내에서 이용 가능하다.

함안군 관계자는 “함안사랑택시는 이동이 어려운 군민들이 치료를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체감형 복지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과 안전한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곳곳서 성금·물품 기탁 릴레이

연말연시를 맞아 함안군 전역에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잇따르고 있다.


함안군은 지난 30일 함안군 소재 로만시스㈜ 박인숙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2천만원과 답례품 포인트 600만원을 포함해 총 2천6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박 대표는 답례품 포인트 전액을 재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몸소 실천해 주목받았다.


같은 날 대보공업㈜(대표 구원모)은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으며 해당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함안기독교연합회(회장 정희만)는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찹쌀 10kg 130포(440만 원 상당)를 기탁했으며 산인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화장지 60세트를 전달해 생활 부담을 덜었다.


군북면에서는 군북면기관장협의회가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칠원읍에서는 삼칠연합축구회가 백미 10kg 20포를, 칠원읍생활개선회가 보리된장 40통을 각각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와 함께 명덕고등학교는 교내 축제 수익금으로 마련한 성금 80만 원을 기탁하며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보여줬다. 산인면 여성의용소방대도 사랑의 나눔 꾸러미 60개를 전달하며 취약계층을 직접 살폈다.



◆함안군,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 선정

함안군은 적극행정 장려와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을 선정했다.

군은 하반기 동안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정책 추진으로 군정 발전에 기여했거나,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총 16건의 사례를 접수했다. 이후 실무 심사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4명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함안복합문학관 시범 운영과 개관을 추진해 군민에게 문화 쉼터를 제공한 문화시설사업소 최추권 주무관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경로당 운영 매뉴얼을 마련해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인 주민복지과 최미연 주무관과, 현충시설 전시자료 확보 및 오류 정정에 기여한 복지정책과 이상현 주무관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청년창업가 시제품 검증과 판로 확대를 지원한 혁신전략담당관 이효빈 주무관, 악취 실태조사에서 공공기관 직접 조사 체계를 구축해 예산 절감에 기여한 환경과 김정선 주무관, 장기요양기관 지정 유효기간 설정과 사전 갱신 제도를 도입한 주민복지과 김도연 주무관, 온라인 모기 민원 신고시스템을 도입한 보건행정과 김민채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함안군은 선정된 공무원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근무평정 가점이나 특별휴가 등 인사상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함안군보건소, 감염병·결핵 예방관리 성과 인정…우수기관 표창

함안군보건소가 2025년 감염병예방관리 및 결핵예방관리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2025년 감염병관리사업 평가와 결핵예방관리사업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로, 함안군보건소의 체계적인 감염병 관리와 예방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함안군보건소는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감염병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법정 감염병에 대한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했으며 관계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왔다.

특히 결핵 예방관리 분야에서는 경상남도 시범사업인 ‘경로당 결핵 검진사업’을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와 연계해 추진했다. 관내 31개 마을 경로당을 찾아 4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하며 고위험군 대상 결핵 조기 발견과 치료 관리 강화에 기여했다.

함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건강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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