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말처럼 달린다”…경북과학대, 새해 힘찬 도약 다짐

“붉은 말처럼 달린다”…경북과학대, 새해 힘찬 도약 다짐

정은재 총장 “열정과 도전으로 반석 같은 대학 만들자”
스마트팜 재배 채소 나누며 새해 따뜻한 동행 시작

기사승인 2026-01-05 14:29:56
경북과학대 정은재 총장이 5일 신년 교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북과학대 제공
경북과학대학교가 5일 오전 대학 채플실에서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신년 교례회’를 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교례회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는 최상혁 목사가 인도했고, 2부에서 정은재 총장은 교직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며 지난해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정은재 총장은 “을사년의 변화와 도전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교직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비바람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반석 같은 대학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또한 그는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은 열정과 도전의 상징”이라며 “작은 노력이 모여 큰 성과를 이루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WE CREATE(우리는 창조한다)’ 정신으로 함께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첨단농산업계열이 운영하는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채소를 교직원들에게 나누며 새해 화합과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경북과학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교육 환경을 구축해 미래 농업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스마트팜 실습실과 스마트온실을 기반으로 학생들은 IoT 센서, 빅데이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농작물의 생육 환경을 정밀 제어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현장형 교육을 받는다. 

특히 영양 관리, 환경 관리, 수직농장 구축 등 실습 중심 교과를 통해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아우르는 6차 산업형 농업 모델을 체득하도록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학은 이러한 스마트팜 교육을 통해 농업 인구 감소와 농업 경쟁력 약화 문제를 해결할 전문 기술 인력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 농가·유관 기관과의 연계도 강화해 학생들이 졸업 후 곧바로 스마트농업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