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에너지 전환 속도 강조…“나라 운명 결정”

이재명 대통령, 에너지 전환 속도 강조…“나라 운명 결정”

기사승인 2026-01-08 18:47:40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유희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에너지 대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8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에너지 문제에 관한 국제적 혼란을 여러분도 직접 겪고 계실 것”이라며 “에너지 대전환을 착실하게 준비해 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맞물려 원전이나 재생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국제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미래의 에너지를 어떻게 준비하느냐, 우리가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흐름에 맞춰 어떻게 대비하느냐가 이 나라의 성장은 물론이고 운명까지 결정할 수 있다”며 “이 점을 직시하고 잘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첨단산업 분야에 대해서도 “인공지능(AI) 대전환은 개별기업을 넘어 국가의 명운을 가르는 요소가 됐다”며 “관련 인재 확보 및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코스피 등 주요 경제 지표 개선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나타난 이런 변화의 씨앗을 국민 삶 속에서 체감되는 구체적 성과로 연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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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