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 많은 가덕도 신공항…이번엔 성공할까
현대건설이 가덕도 신공항 공사에 불참하면서 다른 건설사들이 재입찰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가덕도 신공항 공사가 순탄하게 이뤄지기는 쉽지 않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가덕도 신공항 부지 조성 공사 재입찰 가능성이 커지면서 기존 컨소시엄에 참여하지 않았던 롯데건설, 한화건설, DL이앤씨 등이 입찰을 고려하고 있다. 가덕도 신공항 공사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도 일대에 활주로와 방파제 등을 포함한 공항 시설 전반을 짓는 사업이다. 가덕도 신공항 부지 조성(667만㎡)과 활주로 1개(길이 3500m), ... [이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