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 고한읍 주민자치회(회장 유미자)는 ‘청(소)년 스키캠프 자격증 과정’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인 사업은 지역 인재 양성과 정착 기반 마련이란 알토란같은 결과를 얻었다.
이 사업은 고한읍의 대표 산업인 스키·레저 산업을 기반으로, 인구 감소와 청년층 유출이라는 지역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민 수요 조사와 의제 발굴 과정을 거쳐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프로젝트다. 특히 일자리·교육·지역 문화 요소를 결합한 고한읍형 주민주도 일자리 모델이란 평가다.
그동안 고한읍 주민자치회는 대한스키지도자연맹 소속 지역 강사를 활용하고, 정암장학회와 고한읍 번영회, 지역 학교 등과 협력해 교육과정 운영과 수강생 모집을 지원했다.
그 결과, 지난 사업 기간 총 135회에 걸쳐 강습이 진행됐다.
청소년과 청년, 성인 등 총 41명이 참여해 38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 중 27명의 청소년이 주니어 스키 기술등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 수료자 중 4명은 스키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유미자 고한읍 주민자치회장은 “스키캠프 자격증 과정은 고한읍의 산업적 특성을 살린 주민 주도형 일자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청년 등 지역 인적 자원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켜 지역 정착과 산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덕 고한읍장은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돼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한읍주민자치회는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대상 대상, 2024년 청소년 스키캠프 사업으로 장려상 등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