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체육회와 속초시 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부 18개 팀, 2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오는 20일까지 설악축구장 등 지역 내 5개 구장에서 열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의 특징은 동계 전지훈련(스토브리그) 운영과 연계해 추진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월부터 2월까지는 전지훈련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로, 축구와 야구, 육상, 배구 등 다양한 종목의 팀이 속초를 찾을 전망이다.
이 기간 전지훈련을 확정 지은 선수단은 49개 팀, 1500여 명 규모로 속초시에서는 향후 전지훈련단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체계적인 운영에 더욱 힘을 쏟을 방침이다.
속초시는 매년 겨울철 온화한 동해안의 기후적 특성과 함께 체육시설, 숙박시설, 관광·휴양·미식 등 다채로운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전지훈련지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동계 전지훈련 유치와 전국대회 개최는 선수단을 비롯해 학부모와 관계자가 방문하면서 숙박·음식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넣는 등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속초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동계 축구리그와 전지훈련 유치는 관광도시인 속초시의 매력을 더욱 살려 스포츠 분야까지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 확충과 전국·도 단위 대회 유치를 통해 관광과 스포츠가 공존하며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