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서 트랙터 전복 사고…운전자 깔려 숨진 채 발견

의령서 트랙터 전복 사고…운전자 깔려 숨진 채 발견

기사승인 2026-01-19 15:51:34 업데이트 2026-01-19 18:30:13
18일 밤 경남 의령군에서 트랙터 전복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가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7분쯤 의령군 가례면 운암리 일대에서 “트랙터에 사람이 깔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는 도로 아래 약 3m 지점으로 추락해 전복된 트랙터 아래에 운전자가 골반 부위가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시 피해자는 의식과 호흡, 맥박이 없는 상태였으며 얼굴과 두부에 부종과 출혈이 관찰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경찰 입회 하에 유압 장비를 이용해 구조 작업을 벌였고, 구조 후 구급대가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추정됐다.

사고 트랙터는 전면부가 도로 쪽을 향하고 후면부가 산비탈 쪽으로 전복돼 있었으며,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인해 도로 아래로 추락하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사고 수습에는 소방 인력 11명과 경찰 6명 등 총 17명이 투입됐으며, 펌프차와 구조차, 구급차 등 장비 5대가 동원됐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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