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빈 KT 감독 “전략, 명확하게 갖춰지지 않아…경기력으로 드러난다” [쿠키 현장] 

고동빈 KT 감독 “전략, 명확하게 갖춰지지 않아…경기력으로 드러난다” [쿠키 현장] 

기사승인 2026-01-25 23:48:19
(왼쪽부터) ‘에이밍’ 김하람과 고동빈 KT 롤스터 감독이 25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그룹 배틀 브리온과의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송한석 기자

고동빈 KT 롤스터 감독이 아직 밴픽 방향성을 잡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KT는 25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그룹 배틀 브리온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3연패에 빠졌다. 아울러 DRX와 장로 그룹 최하위 경쟁을 펼치게 됐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만난 고 감독은 “오늘 경기 승리로 끝나긴 했지만 2세트 질 뻔했고 밴픽, 플레이 아쉬운 부분 많아서 수정해야 한다”며 “좋았던 부분은 세 번째 경기 적극적으로 이니시 챔피언을 쥐어줬는데 교전을 잘 열었다”고 평가했다.

KT는 최근 서포터 ‘폴루’ 오동규와 ‘고스트’ 장용준을 번갈아 출전시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도 1세트 장용준이 출전하고 2세트는 오동규가 나왔다. 

고 감독은 “조심스러운 일이긴 하지만 팀 내부적으로 기회를 주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하람은 “두 선수 다 스타일이 비슷하다”며 “누가 나오든 호흡을 잘 맞추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밴픽에 대해서는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기는 죄송한 이야기지만 아직까지 명확하게 된 부분이 없다”며 “그게 경기력으로 드러난다”고 전했다.

끝으로 고 감독은 “이제 슈퍼위크가 남았다”며 “다음 경기 준비 잘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송한석 기자
gkstjr11@kukinews.com
송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