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제명에도 정치 열망 꺾이지 않아…반드시 돌아온다”

한동훈 “제명에도 정치 열망 꺾이지 않아…반드시 돌아온다”

“당원·국민이 보수의 주인…절대 포기하지 말고 기다려 달라”

기사승인 2026-01-29 14:08:34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장동혁 지도부의 제명 결정에 대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걸어 나가고 있다. 임현범 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장동혁 지도부의 제명을 두고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예고했다.

한 전 대표는 29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저는 제명당했다. 저를 제명할 수 있어도 좋은 정치의 열망을 꺾을 수 없다”며 “당원·국민 여러분 우리가 이 당과 보수의 주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절대 포기하지 말고 기다려 달라. 저는 반드시 돌아온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 전 대표는 지난 28일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다큐멘터리 관람 후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라는 말을 인용해 저항의 의사를 내비친 바 있다.

한 전 대표는 전날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한 영화관에서 ‘잊혀진 대통령: 김영삼의 개혁시대’를 관람 후 “김 전 대통령은 부당한 제명을 당하면서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말을 했다”며 “국민을 믿고 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을 위해 좋은 정치를 하겠다는 사명감이 있다. 다른 긴말을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임현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