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문화재단, 전국 공모 당선 ‘국비 1억5000만원 확보’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전국 공모 당선 ‘국비 1억5000만원 확보’

2026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Soul String 아리랑’ 공모 당선

기사승인 2026-01-29 20:08:06
강원 정선아리랑센터. 윤수용 기자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수)은 2026년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당선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1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2026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공모에는 총 121개 기관단체가 도전장을 던졌다.

이중 정선아리랑문화재단에서 신청한 공모작은 ‘Soul String 아리랑(부제-영혼을 울리는 아리랑)’이다. 

아리랑을 영혼의 현(絃), 즉 악기의 줄에서 나오는 음악이 ‘이음’의 선이라는 중의적인 개념으로 해석한 감정 기반의 몰입형 콘텐츠다. 

앞서 재단에서 제작한 전통 소리극 ‘뗏꾼’과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와는 다르게 지역 색깔에 맞는 전통 음악, 타악기, 춤과 소리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총 5막 12장의 형식으로 전통악기를 활용한 공연과 퍼포먼스가 장면별 정적, 각성, 신명, 공명, 해방희망의 메시지를 기승전결 방식으로 미디어아트와 함께 어우러진다. 

또 공연자와 공연 무대가 소리와 움직임에 서로 반응하고 인간의 감정이 하나의 현처럼 이어지는 공연의 순간을 시각적으로 표출한다. 

작품은 8월 여름 휴가철과 가을에 열리는 제51회 정선아리랑제 폐막식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제작의 목표는 정선아리랑을 재해석한 신작 공연으로 정선아리랑을 현재진행형 공연 콘텐츠로 재정리하는 것이다.

이어 지역 문화와 관광을 연결하는 수익 창출 모델로 기대된다. 

최종수 이사장은 “이번 ‘Soul String 아리랑(영혼을 울리는 아리랑)’은 전통을 보존하는 데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통이 현재와 미래를 잇는 현(絃)의 역할로 아름다운 정선아리랑의 울림소리가 공연과 관객을 잇는 Soul String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윤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