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달 DN 감독 “과정과는 별개로 실수가 많았다…2세트는 밴픽 문제” [쿠키 현장]

주영달 DN 감독 “과정과는 별개로 실수가 많았다…2세트는 밴픽 문제” [쿠키 현장]

기사승인 2026-01-29 20:38:45
(왼쪽부터] 주영달 DN 수퍼스 감독과 ‘덕담’ 서대길이 29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BNK 피어엑스와의 ‘2026 LCK컵’ 그룹 배틀 경기가 끝나고 취재진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송한석 기자

주영달 DN 수퍼스 감독이 실수가 많이 나온 부분이 가장 아쉽다고 밝혔다.

DN은 29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BNK 피어엑스와의 ‘2026 LCK컵’ 그룹 배틀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DN은 1승4패로 그룹 배틀을 마무리했다. 브리온이 전패로 마감한 덕분에 탈락 가능성은 줄었지만 경기력 자체는 만족스럽지 않은 상황이다.

경기가 끝나고 취재진과 만난 주 감독 “기대를 하기 했는데 1~2세트 선수들이 긴장해서 아쉬웠다”며 “라이프 선수가 들어가고 제가 원하는 플레이가 나왔지만 패배했다”고 총평했다. 이어 “지금 과정은 좋다고 말하지만 오늘 대회는 그 말을 드리는 것도 죄송할 정도로 실수가 많았다”며 “이 부분을 계속 팀합을 맞추면서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콜업에 대해서는 아직 생각이 없다”며 “선수들 플레이도 그렇지만 저희 밴픽도 잘못이 있었다. 암베사 선픽으로 케넨을 줬는데 사실 선픽을 하면 모든 구도에서 좋은 픽을 택해야 한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의 불찰이다. 바텀도 힘든 구도였다. 2세트는 밴픽이 가장 문제였다”고 말했다.

이날 DN은 0-2로 몰린 시점에 선발 서포터였던 ‘피터’ 정윤수 대신 ‘라이프’ 김정민을 내보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3세트를 따내는 효과를 보긴 했지만 4세트를 접전 끝에 내주며 결국 패배했다.

주 감독은 “두 명의 선수들의 장단점이 뚜렷하다”며 “한 명을 고정하기 보다는 지금 대회는 교체 기용을 계속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송한석 기자
gkstjr11@kukinews.com
송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