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부동산 정상화, 코스피 5000보다 쉽고 중요”

李 대통령 “부동산 정상화, 코스피 5000보다 쉽고 중요”

기사승인 2026-01-31 11:07:35 업데이트 2026-01-31 11:13:19
이재명 대통령 엑스(X·옛 트위터) 캡처


이재명 대통령이 주택시장 안정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31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집 주인들 백기 들었나, 서울 아파트값 급브레이크’라는 제목의 기사를 소개하며 “‘망국적 부동산’의 정상화가 불가능할 것 같은가”라고 했다. 이어 “표 계산 없이 국민을 믿고 비난을 감수하면 될 일”이라고 짚었다.

해당 보도는 정부의 부동산 세제 합리화 검토 발표 이후 시장의 관망세가 짙어지며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세로 돌아섰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1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6%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은 0.04%, 수도권은 0.05%, 경기·인천은 0.06% 떨어졌다. 

이 대통령은 “불법 계곡을 비워 국민께 돌려드렸고, 부정이 판치던 주식시장을 바로잡아 5천피 시대를 열었다”며 “부동산 정상화는 이보다 훨씬 수월하면서도 국정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 “기회가 있을 때 잡으시길 바란다”면서 “이번이 마지막 기회였음을 곧 깨닫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집값 상승을 바라며 매물을 붙잡고 있는 일부 투기성 다주택자 등을 겨냥한 경고 메시지로 해석된다.
이수민 기자
breathming@kukinews.com
이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