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방산 2사에 KDDX 제안요청서 배부
7조 8000억원 규모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이 법정 공방과 행정 강행이 충돌하는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이 자사의 설계 노하우 유출을 막기 위해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내며 선공에 나섰지만, 방위사업청은 이를 사실상 묵살하고 사업 일정을 강행하기로 했다. 26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방사청은 이날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를 위한 제안요청서(RFP)를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에 배부한다. 이는 지난 24일 HD현대중공업이 “서울중앙지법에 자사 영업기밀이 담긴 기본설계 자료를 경쟁사(한화오... [이수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