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SNS 게시물을 쓰지 말고, 정책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라고 비판했다.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2일 논평을 통해 “이 대통령이 주말 동안 SNS 게시물을 통해 ‘망국’, ‘억까’ 등을 말하고 있다. 국민들은 이런 대통령의 모습에 절망을 느끼는 중”이라며 “국민이 원하는 것은 변명이 담긴 글이 아닌 민생의 결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권의 국정운영은 아마추어식 좌충우돌의 연속이었다. 부동산 정책은 마스터플랜도 없이 시장을 자극해서 세금 폭탄과 전·월세 대란을 불렀다”며 “도박적인 재정운용으로 미래 세대에게 빚더미를 떠넘겼다”고 질타했다.
이어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강행과 반기업 규제로 기업의 손발을 묶었다”며 “그 결과 고물가, 고금리, 일자리 부족이 이어지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SNS를 두고, 품격을 지키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 대통령이 SNS로) 국민과 야당을 향해 유치원생처럼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는 조롱 섞인 비난을 서슴지 않았다”며 “시장의 심리를 안정시키는 것은 정책과 책임 있는 실행”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 대통령이 해야 할 일은 스마트폰을 내려두고, 정책 실패 앞에 겸허히 고개를 숙여 책임져야 한다”며 “민심을 억까로 치부하면 국민 심판은 SNS보다 무겁고 빠르게 다가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