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혁신당 합당 문제로 벌어진 갈등을 수습하기 위해 최고위원들을 만나는 중이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대표가 최고위원과 조국혁신당 합당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연쇄회동에 돌입했다. 정 대표는 전날 점심부터 최고위원들을 한 명씩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연쇄회동의 배경은 전날 벌어진 최고위 합당 제안 갈등 표출 때문이다. 이언주 수석최고위원과 강득구·황명선 최고위원은 조국혁신당과 합당 문제를 소모적이라면서 대표 개인의 제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정 대표는 이 수석최고위원과 황 최고위원과 만찬을 했고, 이날 강 최고위원과 만날 예정이다. 최고위원들은 오·만찬 회동에서 정 대표에게 합당 시점을 ‘6·3 지방선거(지선)’ 이후로 미루자는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위원을 만난 후 정 대표는 당내 의견을 취합하고 17개 시도당 당원 토론회 등을 설 연휴 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논의 과정에서 모인 의견으로 로드맵을 정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민주당 내에서 조국혁신당 합당 총의가 모이면 오는 3월 중 실무 논의가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