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인재영입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지방선거 대비에 나섰다. 위원회는 지방 인재 발굴과 실력 위주 인재 영입을 통해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이번 위원회가 지방선거의 승패를 가를 것”이라며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과 젊고 유능한 인재 발굴로 국민의힘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새 출발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위원회 구성을 살펴보니 이번 지방선거를 젊고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인재들로 치르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긴 것 같다”면서 “인재가 모이는 곳에 국민의 마음이 모인다. 선거는 국민의 마음이 모일 때 승리가 따라온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새로운 인재·정책과 함께 출발한다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방선거 승리’라는 역사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삼고초려가 아닌 만고초려를 해서라도 국민의힘의 미래를 밝힌 인재들을 영입하겠다”고 소리 높였다.
조정훈 인재영입위원장도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당의 ‘이기는 변화’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다가오는 선거는 보수 정당으로서 국민의힘의 새로운 출발점이 돼야 한다”면서 “당을 다시 추스르고 이어질 총선과 대선 승리의 밑거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선거인 만큼, 지방에서 풀뿌리로 성장한 젊은 지도자들과 그 땅에서 검증받고 살아남은 분들에게 길을 열겠다”며 “나이보다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살펴보겠다. 말보다 내용, 중앙보다 지역을 보고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기준을 세워 인재를 영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검증을 피하지 않겠다. 좋은 인재를 영입하는 일인 만큼 불편하더라도 검증의 과정을 지키겠다”면서 “최소 10년 동안 우리당과 함께 성장한 인재들을 찾겠다. 그렇게 하면 다시 국민의 신뢰를 얻고 이기는 정당, 이기는 보수로 나아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원회는 조 위원장을 비롯해 조지연·박충권 의원, 김효은 대변인, 이상욱 서울시의원, 황규환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장, 이승배 폴리티컬데이터랩 대표, 송지은 새로운 미래를 위한 청년변호사 모임 대표 등 7인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중도·합리적 보수 외연 확장 △청년·미래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인재 발굴 △수도권과 전략 지역 경쟁력 강화를 핵심 목표로 설정해 당 안팎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할 수 있는 인재를 영입할 방침이다. 또 6일부터 당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의힘 인재영입 지원 링크를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