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 플레이인 2라운드 진출…브리온은 LCK컵 전패로 마무리 [쿠키 현장]

DRX, 플레이인 2라운드 진출…브리온은 LCK컵 전패로 마무리 [쿠키 현장]

기사승인 2026-02-06 19:15:59 업데이트 2026-02-06 19:17:25
‘리치’ 이재원. 라이엇 게임즈 제공

브리온이 LCK컵 모든 경기에서 패배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DRX는 6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인 1라운드 브리온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DRX는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에서 기다리고 있는 디플러스 기아와 농심 레드포스 중 한 팀과 맞붙을 예정이다. 반면 그룹배틀 0승5패에도 바론 그룹이 승리하며 ‘어부지리’로 플레이인에 올라간 브리온은 이번 경기도 패배하며 전패로 LCK컵을 마무리했다.

DRX가 1세트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분기점이었던 아래 강가 한타에서 승리한 뒤 ‘지우’ 정지우의 유나라가 크게 성장했고 끝날 때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윌러’ 김정현의 신 짜오도 완벽한 어그로 핑퐁을 보여줬고 DRX는 손쉽게 넥서스를 부쉈다.

2세트 브리온은 드래곤을 바탕으로 스노우볼을 굴렸다. 그러나 DRX가 3용 스택을 끊으며 버텼다. 22분 ‘테디’ 박진성이 빛났다. 드래곤 전투에서 상대 3명을 잡아 팀에게 3스택을 안겼다. 승부는 33분 결정됐다. 브리온이 한타에서 소모 없이 에이스(5인 처치)를 띄웠고 3세트로 끌고 갔다.

3세트 DRX는 루시안, 소나 조합으로 게임을 굴렸다. 미드를 계속 먼저 밀고 돌아다니며 팀을 지원했다. 김정현의 자헨도 한타마다 박진성을 물어 체력을 대거 빼냈다. DRX는 계속 바론을 치며 브리온을 불렀고 한타에서 에이스를 만들었다. 다만 브리온도 패배하던 와중 강렬하게 저항했고 승부가 넘어가는 것은 막았다. 한타를 강요한 DRX는 결국 29분 한타에서 네 명을 잡았고 경기를 끝냈다.

송한석 기자
gkstjr11@kukinews.com
송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