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문근 원주시 부의장 “원주도시공사 설립 필요”

곽문근 원주시 부의장 “원주도시공사 설립 필요”

지역의 개발이익은 원주 시민에게 돌아가야
“단기성과 중심의 LH에 원주 미래 맡길 수 없어”

기사승인 2026-02-09 10:28:46 업데이트 2026-02-09 10:30:50
곽문근 강원 원주시의회 부의장이 9일 오전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원주도시공사(가칭)’ 설립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윤수용 기자

강원 원주도시공사(가칭) 설립 필요성이 정치권에서 제기됐다.

곽문근 원주시의회 부의장은 9일 오전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곽 부의장은 “원주시의 미래를 위해서는 단기성과 집중하는 LH의 수익 추구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원주시도시공사를 통해 도시의 공공성과 생활 인프라 구축에 우선 투자하고 도시의 활력을 높이는 방향의 재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그는 원주시도시공사를 통해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포함, 혁신도시와 기업도시의 이동권 보장, 직통 시내버스 노선도입, 고속버스 권역별 승차장, 가변차선제 등의 도입을 제안했다.

곽 부의장은 원주도시공사의 설립은 원주 서남부지역 개발계획인 ‘첨단 통합형 주막거리 벨트’의 성공적 구축을 끌어낼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기자회견에 앞서 원주시가 최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호 은퇴자 도시’ 표준모델에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발표한 것에 고무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곽문근 원주시의회 부의장은 지난달 ‘6·3 지방선거 원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곽 부의장은 원주가 지향해야 할 핵심 비전으로 △원주·횡성 상생발전의 시발점인 ‘물류 허브 경제도시’ 구축 △제2의 인생 꽃밭 ‘은퇴자 기회 도시’ 조성을 발표했다.
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윤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