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모두가 500m 예선을 무리 없이 통과했다.
최민정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자 500m 예선에서 43초204를 기록하며 6조 2위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쇼트트랙은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의 메달밭이다.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2년 알베르빌 대회부터 2022 베이징 대회까지 한국은 쇼트트랙에서 총 53개의 메달(금 26·은 16·동 11)을 수확했다. 여자부는 최민정, 김길리, 이소연이 500m 경기에 출전했다.
특히 최민정은 2018 평창(금 2), 2022 베이징(금1·은2) 대회에서 메달 5개를 목에 걸었다. 메달 한 개를 추가하면 진종오, 김수녕, 이승훈과 함께 최다 메달 공동 1위에 오른다.
6조 1번 레인에서 출발한 최민정은 시작부터 2위로 스타트를 끊은 후 바로 인코스로 추월했고 속도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마지막 구간에서 벨기에의 하너 데스멋에게 따라잡혔고 2위로 마감했다.
2조에서 경기를 펼친 김길리도 코트니 사로에 이어 2위를 계속 유지했고 43초301의 기록으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7조 4번 레인에서 출발한 이소연은 4위를 유지하며 기회를 노렸다. 그러다 3위였던 알레나 크릴로바가 넘어졌고 이소연은 3위로 들어왔다. 3위 중 기록이 높은 선수 4명이 준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보니 이소연도 무사히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