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에 불참하기로 했다. 오찬을 한 시간 앞두고 일방적으로 불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본인이 요청할 때는 언제고, 약속시간 직전에 이 무슨 결례인가”라며 “국민과 대통령에 대한 예의는 눈곱만큼도 없는 국민의힘의 작태에 경악한다. 국힘, 정말 노답이다”라고 비판했다.
이날 회동에서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 문제, 광역 지자체 행정통합 이슈, 명절 물가안정 방안 등 현안이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예상됐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전날 오찬 일정을 발표하며 “이번 회동은 민생 회복과 국정안정을 위한 초당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국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며 여야 협력을 당부할 계획이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오찬 이후 처음으로 장 대표와 대면할 예정이었으며, 정 대표와는 지난달 19일 민주당 지도부와의 만찬에서 만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