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둘째날 귀성길 정체…서울→부산 6시간10분

설 연휴 둘째날 귀성길 정체…서울→부산 6시간10분

기사승인 2026-02-15 09:32:55 업데이트 2026-02-15 11:04:05
설 연휴 첫날인 14일 경부고속도로 서울 잠원 IC 인근이 서울을 빠져나가는 하행선 차량(오른편)으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설 연휴 둘째 날인 15일 전국 고속도로에서 귀성 차량이 몰리며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동안 전국에서 약 500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귀성길 정체는 낮 시간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출발할 경우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6시간10분, 울산 5시간50분, 목포와 대구 각 5시간10분, 광주 4시간40분, 강릉 3시간10분, 대전 2시간20분이다.

반대로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5시간10분, 울산 4시간50분, 목포 3시간40분, 대구 4시간10분, 광주 3시간20분, 강릉 2시간40분, 대전 1시간31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구간별로는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남사 부근∼안성 분기점 3㎞, 입장 부근∼천안 부근 14㎞, 천안 분기점∼천안 호두휴게소 부근 12㎞, 옥산 분기점 부근∼청주 분기점 16㎞ 등에서 차량 흐름이 답답한 상황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도 여주 분기점∼감곡 부근 10㎞, 연풍∼문경새재터널 부근 4㎞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공사는 이날 귀성 방향 정체가 오후 12시부터 1시 사이 가장 심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오후 8~9시쯤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귀경 방향은 오전 9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쯤 절정에 달한 뒤 오후 8~9시쯤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45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38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송한석 기자
gkstjr11@kukinews.com
송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