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쇼트트랙 은메달 황대헌에 “대단하고 자랑스럽다”

李대통령, 쇼트트랙 은메달 황대헌에 “대단하고 자랑스럽다”

밀라노·코르티나 1500m 은메달…한국 남자 쇼트트랙 첫 올림픽 3회 연속 메달

기사승인 2026-02-15 14:09:17 업데이트 2026-02-15 15:07:50
이재명 대통령과 강훈식 비서실장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황대헌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황대헌이 올림픽 3회 연속 메달이라는 새 기록을 세웠다며 “정말 대단하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빙판 승부사의 침착한 레이스, 대한민국 쇼트트랙 은메달을 축하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값진 은메달을 거머쥔 황대헌 선수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황대헌은 15일(한국시간) 열린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2초304의 기록으로 옌스 판트 바우트(네덜란드)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500m 은메달,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1500m 금메달과 5000m 계주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3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황대헌이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질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하며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한국 남자 쇼트트랙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3회 연속 메달이라는 기록도 세웠다”고 평가했다.

이어 “치열한 레이스 속에서도 끝까지 침착함을 잃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를 지켜낸 모습은 진정한 ‘빙판 승부사’였다”며 “잠깐 반짝하는 스타가 아닌 오래 기억되는 선수가 되겠다는 다짐처럼 앞으로도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함께 출전한 신동민 선수와 임종언 선수에게도 격려의 뜻을 전했다.
송한석 기자
gkstjr11@kukinews.com
송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