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올해 첫 웨딩페어 外 GS리테일‧현대L&C‧LX하우시스 [유통단신]

롯데百, 올해 첫 웨딩페어 外 GS리테일‧현대L&C‧LX하우시스 [유통단신]

기사승인 2026-02-19 10:42:41
롯데백화점은 오는 20일부터 전점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웨딩 페어 ‘올 어바웃 프리미엄 웨딩’을 선보인다. GS리테일은 유망 스타트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하며 유통 사업의 AX 혁신을 가속화한다. 현대L&C는 2026년 인테리어 핵심 키워드로 ‘케어풀’을 제시했다. LX하우시스는 미국 플로리다 올란도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 최대 규모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6’에 참가했다.

롯데백화점이 오는 20일부터 3월 2일까지 전점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웨딩 페어 ‘올 어바웃 프리미엄 웨딩’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百, 올해 첫 웨딩페어 개최

롯데백화점이 오는 20일부터 3월 2일까지 전점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웨딩 페어 ‘올 어바웃 프리미엄 웨딩(All about premium wedding)’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웨딩 페어는 매 웨딩페어마다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는 프리미엄 가구, 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 카테고리에 걸쳐 참여 브랜드를 전년 대비 15%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브리오니’, ‘알라이아’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브레게’, ‘파네라이’ 등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라인업을 보강했다. 라이프스타일 상품군에서는 신혼집 인테리어의 품격을 높여줄 ‘나뚜찌’, ‘칼한센앤선’, ‘알로소’ 등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를 강화했으며, 패션 상품군에서는 ‘띠어리’, ‘오브제’, ‘구호’ 등 예복 라인업을 탄탄하게 구축했다. 

참여 브랜드가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됨에 따라 예비부부들이 가장 많이 찾는 ‘웨딩마일리지’ 적립 기회도 넓어졌다. ‘웨딩마일리지’는 롯데웨딩멤버스 가입 후 9개월간 롯데백화점에서 구매한 금액을 적립해 누계 적립 금액의 최대 7% 상당을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리워드 프로그램이다. 웨딩페어 기간에는 해외 명품, 시계·보석, 가구 등 주요 혼수 카테고리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최대 2배 적립해주는 더블 적립 이벤트와 패션 및 소형 가전 구매 시 추가 50% 추가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오는 24일까지 기존 회원의 추천인 코드로 가입한 신규 회원에게 10만 웰컴 웨딩마일리지를 증정하는 지인 초대 이벤트도 진행해 예비부부들의 합리적인 쇼핑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직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협업 상품도 선보인다. 이번 웨딩 페어를 위해 식탁 전문 브랜드 ‘몽키우드’와 함께 ‘포세린 테이블 세트’를 기획했다. 4인용과 6인용 테이블로 각각 100개씩 총 200세트 한정으로 준비했으며, 전국 롯데백화점 내 16개 몽키우드 매장에서만 판매해 희소성을 더했다. 가격은 ‘4인용 포세린 테이블 세트’ 180만원, ‘6인용 포세린 테이블 세트’ 240만원이다. 

온라인 쇼핑 편의를 높인 ‘프리미엄 웨딩 답례품 전문관’도 운영한다. 롯데백화점몰에서 운영하는 답례품 전문관은 전통 답례품부터 이색 선물까지 다양한 품목을 비교해 구매할 수 있는 유통사 유일의 답례품 몰이다. 지난해 4월에 처음 오픈해 ‘맞춤 추천’과 ‘선물 포장 서비스’ 등으로 이용객의 만족도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이번에는 웨딩페어 기간 중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웨딩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해 온라인 쇼핑 수요까지 적극 공략한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올해 첫 웨딩페어는 본격적인 웨딩 시즌을 맞아 참여 브랜드 규모를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했다”며 “특히 실속 있는 웨딩 프로모션과 최초로 선보이는 브랜드 협업 단독 상품 등을 통해 롯데백화점을 예비부부들에게 가장 차별화된 웨딩 쇼핑 성지로 각인시키겠다”라고 밝혔다.

GS리테일 3기 퓨처 리테일 성과공유회에서 허서홍(좌측 여섯 번째) GS리테일 대표이사, 김영준(좌측 일곱 번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혁신사업실장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 스타트업과 AX 혁신 가속…AI로 발주 최적화

GS리테일이 유망 스타트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하며 유통 사업의 AX(인공지능 전환) 혁신을 가속화한다.

GS리테일은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퓨처 리테일)’ 3기 성과 공유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퓨처 리테일은 GS 리테일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진행한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이다. 3기 퓨처 리테일에는 △크랩스 △리콘랩스 △드랩 △데이터라이즈 △제트 AI △팀리미티드 △오믈렛 등 7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발됐으며, 각 회사가 보유한 AI 등 특화 기술을 GS리테일의 각 사업에 적용하는 PoC(Proof of Concept, 사업 실증) 검증 등이 추진됐다.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지난 12일 열린 성과 공유회에는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GS리테일 임직원들과 7개 스타트업이 참석했다.

이날 7개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지난 4개월간 진행한 협업 시너지에 대한 성과 공유가 진행됐으며, GS25와 ‘오믈렛’이 추진한 AI 수요 예측 기반 발주 최적화, GS샵과 크랩스가 추진한 AI ‘숏픽’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실증 성과가 큰 주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GS리테일은 오믈렛과 추진한 AI 기반 발주 최적화 협업을 확대 적용하는 등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7개 스타트업과의 다양한 AX 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GS리테일은 매년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는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 4기 준비 작업에도 이미 돌입했으며, 오는 상반기 중 새로운 스타트업 모집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GS리테일은 스타트업의 성장과 GS리테일의 AX 혁신 시너지를 도모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부터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을 개최해 오고 있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사업 실증 자금과 GS리테일 사업 인프라를 통한 협업 기회, 전문 인력의 1대1 멘토링 기회 등이 제공된다.   

이성화 GS리테일 신성장부문장은 “GS리테일이 7개 스타트업과의 다양한 시너지 창출을 추진하며 유통 업계의 AX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며 “GS리테일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필두로 한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AX 혁신을 추진하며 고객에게 차별화 기치를 제공하는데 지속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대L&C는 2026년 인테리어 핵심 키워드로 ‘케어풀(Care-full)’을 제시했다. 현대L&C 제공

현대L&C, 올해 인테리어 트렌드 ‘케어풀’ 제시

현대L&C는 인테리어 트렌드 리포트 ‘인트렌드(Intrend) 2026·2027'를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하며 2026년 인테리어 핵심 키워드로 ‘케어풀(Care-full)’을 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인트렌드는 현대L&C가 지난 2010년을 시작으로 매년 유행이 예상되는 인테리어 트렌드를 소개하는 행사다.
 
현대L&C 관계자는 “기존 인트렌드는 세미나를 통해 건축 및 인테리어 업계 전문가·학계 관계자를 초청해 공개하는 행사였지만, 인테리어나 리모델링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매년 깊어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홈페이지에 인트렌드의 주요 내용을 게시해 많은 소비자와 정보를 공유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대L&C가 올해 인테리어 핵심 키워드로 제시한 ‘케어풀(Care-full)’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공간 전반에 배려와 감수성을 가득 채운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현대L&C는 거주·공유·치유 등 세가지 목적에 맞는 공간에서의 ‘케어’를 각각 표현한 △에고 케어 △커넥트 케어 △바이오 케어 등 총 세 가지 테마의 인테리어 트렌드를 소개했다.

에고 케어는 ‘나를 회복시키는 사적인 쉼의 공간’이라는 뜻으로, 안방이나 거실같은 거주 공간에는 오크·월넛 등 나무 색상의 소재와 아이보리 컬러톤, 그리고 부드러운 조도 등을 활용해 따뜻함을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했다. 
 
두번째 트렌드인 커넥트 케어는 ‘정서적 유대를 나누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라운지나 커뮤니티 시설과 같은 공유 목적의 공간에는 은은한 조명과 따뜻한 목재 톤의 마감재가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 봤다. 마지막으로 바이오 케어는 ‘몸의 균형을 찾는 웰니스 공간’이라는 뜻하며, 의료시설이나 상담 공간처럼 치유 목적의 시설에는 공간 전체를 흐르는 듯한 곡선과 간접 조명을 활용해 심리적 긴장감을 완화시키는 인테리어가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현대L&C는 올 한해 동안 이번 인트렌드를 통해 소개한 내용을 신제품 개발에 적용하고, 이를 활용한 공간 인테리어 솔루션 등을 제안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L&C 관계자는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바탕으로 다양한 공간의 디자인과 차별화된 제품들을 지속 선보여 나갈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신제품 개발에 적극 적용하는 등 글로벌 종합 건자재 기업으로서 건자재 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 열린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6’에서 노진서 LX하우시스 사장이 LX하우시스 전시관을 살펴보고 있다. LX하우시스 제공

LX하우시스, 美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6’ 참가

LX하우시스가 지난 17일(현지시간)부터 19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올란도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 최대 규모 주방·욕실 전시회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6’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월말에 열린 북미지역 최대규모 바닥재 전시회 ‘tise 2026’에 이어 이번 KBIS까지 연이어 참가하며 신규 고객사 발굴 및 북미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LX하우시스는 고급화·대형화 되어가는 현지 주방·욕실 트렌드를 반영한 이스톤 ‘비아테라(VIATERA)’부터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이막스(HIMACS)’, 포세린 ‘테라칸토(TERACANTO)’ 등 주방 및 욕실 마감재로 선호도가 높은 표면자재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스톤 신제품 ‘비아테라-솔레아(Solea)’가 천연대리석 패턴을 살린 섬세한 금빛 베인(Vein;나뭇잎결) 무늬로, ‘비아테라-미드나잇 엠버 브러시드(Midnight Ember Brushed)’가 깊이감 있는 블랙 컬러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MDF에 필름이 부착된 일체형 형태의 가구용 보드 ‘보르떼(BORTE)’도 고급스러운 표면질감은 물론 스크래치와 오염에 강하고 손자국(지문 등)이 잘 묻어나지 않는 성능까지 갖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이스톤·가구용보드·바닥재 등 주요 제품으로 꾸며진 ‘주방·욕실 쇼룸’ 공간과 각 제품의 소재·질감까지 직접 만져보고 최적의 조합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마감재 매칭 체험존’도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올해 전시회에서는 이스톤·포세린 등의 표면 마감재부터 가구용 보드, 바닥재까지 공간 전체를 아우르는 LX하우시스의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향후에도 글로벌 주요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해외매출 확대에 사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다빈 기자
dabin132@kukinews.com
이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