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1월 이어 2월도 1000대 밑돌아…내수 부진 심화

GM, 1월 이어 2월도 1000대 밑돌아…내수 부진 심화

기사승인 2026-03-03 16:55:23
GM 한국사업장이 1월에 이어 2월에도 내수 판매 1000대를 못넘겼다. GM 
GM 한국사업장이 2월 한 달 동안 내수 927대, 수출 3만5703대 등 총 3만6630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7.6% 감소한 수치로, 전월과 비교해서도 18.1% 줄었다.

내수는 927대로 전년 동월 대비 37.4%, 전월 대비 21.2(765대)% 감소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771대로 내수 판매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트레일블레이저는 138대에 그쳤다. RV 전체 판매는 927대로 집계됐다.

해외 판매는 3만5703대로 전년 동월 대비 6.5% 감소했다. 전월 대비로는 18.7% 줄었다. 다만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1만3004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했다. 그러나 전월 대비로는 23.9% 감소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2만2699대로 집계됐으며, 전년 동월 대비 13.1%, 전월 대비 15.5% 각각 감소했다.

GM 한국사업장은 여전히 수출 비중이 97%에 달하는 구조다. 2월 실적 역시 해외 판매가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등 전략 모델들에 대한관심이 글로벌 시장의 높은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며, “3월 프로모션을 통해 쉐보레 브랜드 제품만의 상품성과 경쟁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지 기자
sage@kukinews.com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