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추 의원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포부를 밝혔다.
핵심 키워드로는 ‘강한 성장’과 ‘인공지능(AI) 행정 혁신’을 내세웠다. 반도체와 AI를 중심으로 산업을 육성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AI 기술을 경기도 행정뿐 아니라 수도권 교통 구조에도 접목해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GTX와 ITX 철도망의 조기 완공도 공약으로 밝혔다. 추 의원은 “경기도 전역을 하나의 거대한 메가시티로 묶어 ‘교통혁명’을 완성하겠다”며 “15분 안에 병원, 학교,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15분 생활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정 경기’도 강조했다. 지역화폐 등 지원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추진하는 재난지원금과 청년기본소득과 관련해 “적극 추진하겠다”며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강조한 키워드는 ‘따뜻한 경기도’였다. 추 의원은 “읍면동마다 생활권 통합돌봄센터를 설치하고 안심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며 “임신, 육아, 청소년, 사회 진출, 노후까지 생애 맞춤형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공약을 밝혔다. 아울러 “어르신 난청 문제도 적극 해결하겠다”며 난청 조기검사와 보청기 지원 확대, 공공기관 난청존 도입을 약속했다.
추 의원은 이 같은 지원 공약과 관련해 “2011년에 ‘청년 두 배 통장’ 정책을 먼저 제안한 바 있다”며 “세 아이를 키운 워킹맘으로서 공공보육과 공공산후조리원 확대 제안에도 힘써왔다”고 부연했다.
추 의원은 출마선언 후 기자들과 만나 타 예비후보들과의 차별점에 대해 “경기도가 우리나라 산업의 중심지이자 맏형 역할을 해내려면 강한 실천형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정치에서 말로만 하는 게 아니라 성과로 증명하고 개혁과 혁신에 앞장서 왔던 것이 저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