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모빌리티협회 “대미투자특별법 통과 환영…미국 관세 불확실성 해소 기대”

자동차모빌리티협회 “대미투자특별법 통과 환영…미국 관세 불확실성 해소 기대”

기사승인 2026-03-12 15:31:38
대미투자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12일 통과됐다. 연합뉴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는 12일 자동차 산업계를 대표해 대미투자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국가 전략산업인 자동차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초당적으로 법안을 처리한 국회와 적극적인 통상 협상을 진행한 정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동안 자동차 업계는 대미 수출 관세가 15%에서 25%로 재인상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해 왔다. 관세가 인상될 경우 수출 경쟁력 약화는 물론 국내 생산 물량 감소와 자동차 산업 생태계 전반의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컸다는 설명이다.

협회는 이번 특별법 통과로 미국 시장에서의 관세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경쟁국과 동등한 경쟁 여건을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완성차와 부품업체를 포함한 자동차 산업 전반에 안정적인 경영 환경이 조성되고 투자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자동차 업계는 앞으로 기술 혁신과 생산성 향상, 미래차 전환을 위한 투자를 지속해 글로벌 모빌리티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내수 활성화와 부품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등 국내 생산 기반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정부와 국회가 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 줄 것을 요청했다. 협회 관계자는 "내수 활성화와 선순환 부품생태계 조성 등 국내 생산 기반 강화도 적극추진하겠다"며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수지 기자
sage@kukinews.com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