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하늘길 더 막힌다…대한항공 운항 중단 5월까지 연장

두바이 하늘길 더 막힌다…대한항공 운항 중단 5월까지 연장

기사승인 2026-03-31 15:55:32
대한항공이 두바이 노선 운항 중단을 연장한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중동 지역 군사 충돌 여파로 인천~두바이 노선 운항 중단 기간을 5월 말까지 다시 연장했다. 공역 제한이 장기화되면서 항공편 정상화 시점도 불투명해지는 분위기다.

31일 대한항공은 인천~두바이 노선 운항 중단 기한을 기존 4월19일에서 5월31일까지로 재연장했다고 밝혔다. 중동 지역 공역 통제가 확대된 데 따른 조치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달 28일 인천에서 두바이로 향하던 KE951편을 미얀마 공역에서 회항시킨 이후 해당 노선 운항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국내 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인천~두바이 노선을 주 7회 왕복 운항해왔던 만큼, 노선 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여객은 물론 화물 운송 차질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김수지 기자
sage@kukinews.com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