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택시를 위한 나라](https://kuk.kod.es/data/kuk/image/20190310/art_1552029472.300x169.0.jpg)
[기자수첩] 택시를 위한 나라
업계를 죽인다며 손가락질받아온 서비스들이 택시와 만나면 ‘혁신’이 된다. 우버는 안 되지만 우버형 택시는 되고, 24시간 카풀은 용납할 수 없지만 합승은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고 한다. 그야말로 ‘내로남불’ 아닌가.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가 출범 45일째인 7일 오후 출퇴근 시간에만 카풀을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합의안을 도출했다. 출퇴근 시간은 오전 7~9시, 오후 6~8시 등으로 규정됐다.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카풀 영업이 불가능하다. 합의를 위한 첫걸음을 뗐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나 합의 내용까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