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임차보증금 전수조사로 체납액 92억원 징수
경기도가 임차보증금 전수조사로 체납액 92억 원을 징수·압류했다.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세외수입 50만 원 이상 체납자 13만 명의 임차보증금을 조사했다. 지방세외수입은 지방자치단체가 행정 목적으로 부과‧징수하는 자체 수입을 말한다. 도는 2만4782명(체납액 약 900억 원)이 보유한 임차보증금액 약 1조1522억 원을 확인하고, 체납자들에게 체납처분 예고서를 보내 체납자 1748명으로부터 약 38억 원을 징수했다. 이후 납세 여력이 있음에도 세금을 내지 않는 고액 체납자 위주로 가택수색을 진행해 804명으로부... [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