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선주민이 어울리며 화합하는 행사로 세계 민족의상 패션쇼, '세계인의 날' 기념식, 다문화 특별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세계 민족의상 패션쇼에서는 중국·일본·몽골 등 세계 여러 나라 출신의 외국인 주민 50명이 각국의 전통의상을 선보이는 패션쇼 영상(사전 촬영)을 관람할 수 있다.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외국인 지원사업 유공자 표창 수여식 등을 진행하고, 다문화 특별 퍼포먼스에서는 수원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부부가 한국 전통혼례를 올릴 예정이다.
또 다문화 전통 공연팀(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연팀 등), 트로트 가수 당찬·려화 등이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