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정부 2026년 간판개선사업 공모 선정
강원 속초시 중앙시장 사거리부터 공설운동장 오거리까지 건물 간판이 새 디자인으로 교체된다.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9월 전국 지자체로부터 36건의 공모 신청을 접수해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속초시를 포함한 17개 지자체 사업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하거나 무질서하게 설치된 간판으로 도시 경관이 훼손되고 있다는 진단에서 출발했다. 통일감 없는 간판과 낡은 외관이 상권의 이미지를 떨어뜨리고 ... [조병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