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염색산단, 악취 확산범위 최대 2km→500m 감소…저감 정책 성과
대구시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실시한 ‘2024년 대구염색산업단지 악취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염색산업단지 일원의 악취저감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대구염색산업단지 인근 주거지역에서 급증한 악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대구시가 환경부에 건의해 진행됐다. 조사 기간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총 9개월간으로, 염색산업단지 사업장과 주변 예상 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조사 내용은 대기 중 악취 농도 측정, 사업장 공정 및 배출구의 악취농도 조사, 이동 ...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