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화성(회장 이종원)은 지속 가능한 성장과 전략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중장기 성장전략을 바탕으로 전문성 강화, 부서 간 시너지 확대, 디지털 전환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 고도화를 핵심 목표로 했다.
HS화성은 주택·개발, 토목·인프라, 해외사업 등 주요 사업부문 간 유기적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경영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재정비했다. 이를 통해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확보하고 미래지향적 조직문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가장 큰 변화는 주택영업본부의 명칭을 개발사업본부로 변경한 점이다. 이로써 단순 주택 시공을 넘어 개발사업 전반에서 부서 간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도록 구성했다.
또 기존 전략본부를 전략실과 재무실로 분리해 대표이사 사장 직속으로 배치함으로써 리스크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경영진과의 직접적 소통 및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전략적 판단 기능을 강화했다.
조래정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변화하는 시장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자 종합 디벨로퍼로서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단계”라며 “디지털 전환 기반의 경영혁신을 가속화하고 국내외 사업 확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