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0월 소비자물가 2.4%↑…15개월 만에 최고치
지난달 대구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3%를 기록하며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북은 2.4% 올라 15개월 새 가장 높았다. 농축수산물과 공업제품, 개인서비스 요금이 오르며 전반적인 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국가데이터처 동북지방통계청이 4일 발표한 ‘10월 대구·경북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7.34(2020=100)로 전년 같은 달보다 2.3% 상승했다. 이는 전월(1.9%)보다 상승폭이 0.4%포인트 확대된 수치다. 상품은 2.5%, 서비스는 2.1% 각각 상승했다. 부문별로 보면 공업제품(2.6%), 농축수산물... [최재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