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공직 개방 후 전국서 우수 인재 몰려”
대구시는 지난달 31일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588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7.7대 1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는 직렬별로 의료기술직 9급이 101대 1, 행정직(일반행정) 9급이 60.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선발 예정 인원이 늘어난 시설직(일반토목) 9급은 상대적으로 낮은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거주요건 제한 완화 이후 첫 대규모 시험으로, 전체 응시자 중 지역 외 지원자가 1216명(21%)에 달해 전년 대비 약 두 배 증가했다. 대구시는 광역시 최초로 ‘거주...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