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출석한 김성훈 차장 “돌발 상황 대비 늘 총기 휴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대통령경호처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이 24일 경찰에 다시 출석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7시23분, 7시21분쯤 서대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출석했다. 조사를 위해 출석한 김 차장은 “경호관은 돌발 상황 대비를 위해 늘 총기를 휴대한다”며 총기 사용 검토 사실을 부인했다. 경찰은 경호처 관계자들로부터 2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의 총기 준비 정황과 관련한 경호처 직원들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비화폰 통신기...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