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가온 탄핵 심판에 ‘심리적 내전’ 우려…“尹, 승복 메시지로 소요 사태 막아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이번 주로 점쳐지는 가운데, 여야 지도부는 헌법재판소가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이에 승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선고 이후 국론 분열은 물론 물리적 충돌까지 우려되는 만큼, 혼란을 막기 위해서는 윤 대통령이 직접 ‘초당적 승복’ 메시지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대통령 탄핵 선고 이후에 작금의 국가적 혼란을 멈추려면 정치권이 탄핵 심판 선고에 제대로 승복해야 한다”며 “우리 당은... [권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