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기대선 앞두고 또 불려간 은행장들…금융권 “사실상 압박”
조기 대선 정국이 본격화하면서 은행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조기대선을 앞두고 표심 공략을 위한 은행권 압박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 등 국회 정무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 5명(이헌승·유영하·김재섭·강민국)은 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5대 시중은행장이 일제히 모습을 드러냈다. 이환주 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강태영 농협은행장이 참석했다. 지역은행 대표로는 백...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