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담배보다 액상형 전자담배”‥청소년 흡연 형태도 변화
청소년 흡연 제품 선호 경향이 궐련에서 액상형 전자담배로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학생이 액상형 전자담배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은 29일 ‘청소년건강패널조사’ 1~6차 통계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흡연, 음주 등 건강행태 변화에 대해 밝힌 청소년 33864의 응답 등을 담았다. 흡연 제품 사용률은 학년이 높아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남학생은 궐련을, 여학생은 액상형 전자담배를 가장 많이 사용했다. 구체적으로 남학생은 고등... [이찬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