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수수색 이어 면허정지 임박…의사, 총궐기 집결
의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공시를 시행한 정부가 4일부터 업무 복귀 여부를 따져 처분 절차에 돌입한다. 의료계는 3일 총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을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의료법 제59조 제2항에 따른 업무개시명령 공시 송달’을 시행했다. 복지부 장관 명의의 공시 송달은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등 전공의 13명을 상대로 이뤄졌다. 공시 송달은 등기 발송이 불가한 다른 전공의들에게도 이어질 예정이다. ... [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