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리 등 해외직구 폰케이스 ‘기준치 252배 초과’ 발암물질 범벅
해외직구 휴대폰케이스·욕실화·화장품 등 16개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를 크게 초과하는 유해 물질이 검출됐다. 서울시는 12월 첫째 주 해외직구 온라인플랫폼 판매 제품 284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총 16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납, 6가 크로뮴 등 중금속이 검출되는 등 국내 기준을 초과했다고 5일 밝혔다. 검사 완료 제품은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에서 판매 중인 위생용품 46건, 화장품 35건, 식품용기 66건, 의류 및 일상용품 137건이다. 쉬인, 테무에서 판매한 휴대폰케이스 3개 제품에서 프...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