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장사하며 처음 본 인파"…마산 창동골목, 추억과 활기로 ‘북적’
경남 창원 마산 창동·오동동 일대가 오랜만에 인파로 북적였다. 창원특례시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개최한 ‘창동오동동활성화 축제’에 사흘간 약 3만5000여 명이 다녀가며 1970년대 불야성(不夜城) 시절의 명성을 되살렸다. 이번 축제는 △‘눈 내리는 창동거리’ △‘창동가고싶데이’ △‘창동라면축제’ 등 세 가지 테마로 진행돼 문화와 먹거리, 체험이 어우러진 도심형 골목축제로 호응을 얻었다. 가장 큰 인기를 모은 ‘제1회 창동라면축제’는 3일간 총 1만4700개의 라면이 판매되며 ... [강종효]




